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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한희진 교수,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 학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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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30회 작성일 20-11-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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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한희진 교수,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 학계 ‘주목’


- SSCI급 국제학술지에 올해에만 3편 게재

 


부경대학교 한희진 교수(글로벌자율전공학부)가 환경‧에너지 정치 분야 논문 3편을 잇달아 SSCI(사회과학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교수는 이달 SSCI급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Policy & Governance>(IF 2.618)에 논문 ‘From fragmentation to centralization in policymaking: An explanation for the expansion of China's civilian nuclear industry’를 게재했다.

 

한 교수는 이 논문에서 중국 원자력발전의 확대 과정과 정책결정 과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 제시했다. 그는 2000년 중반 이후 급속히 성장해 온 중국의 원자력발전 산업의 확대는 분절적(fragmented) 원자력 정책과정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집중화되어온 과정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한 교수는 지난 10월 또 다른 S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vironment & Development>(IF 1.844)에 국제사회의 대북 에너지 협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협력을 전망한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Energy Cooperation with North Korea: Conditions Making Renewable Energy Appropriate’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북한과 실행 혹은 논의했던 에너지 협력 프로그램들이 북한의 에너지 현실과 수요, 에너지 정책의 우선순위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이 논문에서 북한과 국제사회의 에너지 협력은 북한의 에너지 현실 변화과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제 제재 국면에서도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 및 풍력 사업 등이 북한과 국제사회의 에너지 협력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 교수는 지난 5월에는 SSCI급 국제학술지 <Sustainability>(IF 2.592)에 제1저자로 게재한 연구논문 ‘Youth Mobilization to Stop Global Climate Change: Narratives and Impact’에서 2018~2019년 세계적으로 확산된 청소년 기후운동에 주목하고 담화분석(discourse analysis)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기후운동 참여 동기를 분석하고 이 운동이 기후변화 정치에 미친 영향을 논의한 바 있다.

 

한 교수는 “아시아는 경제적, 환경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환경정치 및 에너지정치 논의에서 소외돼온 측면이 있어 이 지역의 다양한 환경 및 에너지 이슈를 다룬 국제적 수준의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붙임: 한희진 교수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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