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유엔연구소, 제1회 워커장군추모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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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96회 작성일 21-10-06 16:55본문
부경대 유엔연구소, 제1회 워커장군추모음악회 개최
- 10일 저녁 7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경대학교 유엔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하봉규)가 유엔의 날(10월 24일)을 앞두고 워커장군(Gen. Walton H. Walker) 추모 제1회 유엔평화음악회를 오는 10일(일) 개최한다.
유엔문화콘텐츠연구소와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사)워커장군추모음악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이날 저녁 7시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76번길1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조희주 예술총감독의 지휘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솔로리스트로 활동했던 부산 출신 황신녕(소프라노)을 비롯, 국제적 명성의 김동섭(바리톤), 피지 출신의 소코(테너)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워커장군 70주기 추도식을 주관했던 유엔문화콘텐츠연구소는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워커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역인사 및 기업인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워커장군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불과 한 달여 만에 국토의 대부분을 빼앗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낙동강 방어선(일명 워커라인)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를 마련했지만, 3개월 뒤인 12월 23일 수도권 방어를 지휘하던 중 국군트럭과 충돌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미8군 사령관이자 한국의 은인이다. 부경대 대연캠퍼스에는 당시 미8군 임시사령부 건물이었던 워커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다.
하봉규 소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부산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이나 워커하우스 등 유엔과 관련한 역사적 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이를 활용해 부산과 국제사회의 교류가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붙임: 워커장군 추모 제1회 유엔평화음악회 포스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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