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인터뷰♣ 조현배 동문(79 환공) 부산경찰청장 국제신문 인터뷰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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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37회 작성일 17-09-15 16:49본문
△ 부산경찰청장에 임명된 조현배 동문이 지난 11일 부경대를 방문, 김영섭 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동문인 조현배 부산경찰청장(57) 인터뷰 기사가 12일자 국제신문 28면에 톱기사로 실렸다.
지난 7월 31일 부산 경찰 사령탑인 부산경찰청장에 임명된 조 신임 청장은 부경대 환경공학과 79학번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동문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경찰이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치안 활동의 기준을 시민에게 맞춰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바라는 것부터 시급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동문은 이날 기사에서 시민의 신뢰는 얻는 경찰이 되기 위해 △예방 치안, △교통 개선, △사회 약자 보호, △3대 서민경제 침해사범 단속, △청렴하고 따뜻한 인권 경찰 등을 5대 킹핀 과제(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기사에서 “일선 경찰이 112 신고 처리에 치중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예방 경찰 활동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부터 치안정책 설명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원하는 시간·장소를 순찰 계획에 반영하는 주민 친화적 탄력 순찰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동문은 또 “부산은 관광객이 많고, 국제 물류 항만 도시라서 교통 치안 수요도 많다.”면서, “월별 테마 단속으로 교통 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 의견 반영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인·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기사에서 조 동문은 “부산은 대학을 졸업하고 경찰 생활을 시작한 곳이라 제2의 고향 같다. 부산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동문은 부경대 졸업 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사법공안행정학과),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6년 3월 과천경찰서 서장을 거쳐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 과장, 서울 용산경찰서 서장, 대통령 101경비단 단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 부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 부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제27대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활약해왔다.
조 동문은 부경대 육군학군단(ROTC) 21기 출신으로 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중위로 제대했다.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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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 국제신문에 게재된 조현배 동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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