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동창회 직전회장이신 이주학(식품공학과.72학번) 전임회장님께서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으로 선출(재임)되셨습니다.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바랍니다.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2015-08-10 18:52:29 / 본지 12면

"부산공동어시장 이주학 사장, 사상 첫 단독출마 재임 성공"
이주학(62·사진)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이 사상 첫 단독 후보 출마 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0일 오후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현 이 사장이 합의 추대됐다고 밝혔다.
어시장 사장 선거는 지난달 31일 이 사장과 박세형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고문이 출마해 2파전 양상을 띠었다. 하지만 지난 6일 면접심사 전 박 고문이 후보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이 사장은 단독으로 사장 추천위원회 심사를 받았다.
차기 사장은 어시장 지분을 가진 5개 수협조합장과 현 사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에 대해 우선 승인 투표를 시행, 3분의 2 찬성이 나오면 선정한다. 이번 선거의 경우 출마한 이 사장을 제외한 조합장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재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사장은 오는 28일 운영위 선거로 뽑힌 3대 어시장 사장으로 취임해 3년간 직을 수행한다. 황삼도 운영위원장은 "이 사장이 그간 구축해온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봤다"며 "5개 조합장이 한목소리로 지지한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속한 이해조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관련 법안 수정 등 갈 길이 멀다"며 "주어진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