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상♣ 김학주 동문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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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72회 작성일 15-08-21 14:57본문
부경대학교 동문인 ㈜서진바이오텍 김학주 대표(사진)가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해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
김 동문은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염증물질로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개발에 성공, 폐기물이었던 굴 패각의 환경오염 방지와 해양바이오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부경대 생물공학과(86학번)를 졸업한 김 동문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엔텍 부설연구소 기술이사, ㈜나비네트웍크 부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서진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동문은 2005년 ‘나노-효소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수산물의 한방 소재화 및 실용화기술 개발연구’를 시작, 버려지는 굴, 홍합 등의 패각에 대한 성분분석과 패각 내 유기물을 분리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이 우수한 물질과 구연산칼슘 기초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11년에는 국내 생산 패류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굴 패각을 이용, 항염증물질과 구연산칼슘을 동시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고, 항염증물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실시해 관절염에 효능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김 동문은 해조류에서 비만세포의 사멸과 지방축적 억제 효능이 있는 물질추출에 성공하고, 제주도 해수에서 분리한 해양미생물로 항주름 효능 물질을 개발해 아모레퍼시픽과 화장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미역귀, 다시마, 모자반에서 분리한 물질을 기반으로 한 항 주름 원료, 신안갯벌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도 시판 중에 있다.
김 동문은 “해양수산생물소재를 활용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소재개발과 응용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의 최우수상에는 전남 해양수산과학원(단체)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보혜 박사가, 우수상에는 (주)극동일렉콤 정수완 책임연구원, 장항양식장 유병화 박사, 부경대학교 배승철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진우 박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부경투데이>
이 상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해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
김 동문은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염증물질로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개발에 성공, 폐기물이었던 굴 패각의 환경오염 방지와 해양바이오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부경대 생물공학과(86학번)를 졸업한 김 동문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엔텍 부설연구소 기술이사, ㈜나비네트웍크 부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서진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동문은 2005년 ‘나노-효소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수산물의 한방 소재화 및 실용화기술 개발연구’를 시작, 버려지는 굴, 홍합 등의 패각에 대한 성분분석과 패각 내 유기물을 분리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이 우수한 물질과 구연산칼슘 기초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11년에는 국내 생산 패류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굴 패각을 이용, 항염증물질과 구연산칼슘을 동시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고, 항염증물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실시해 관절염에 효능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김 동문은 해조류에서 비만세포의 사멸과 지방축적 억제 효능이 있는 물질추출에 성공하고, 제주도 해수에서 분리한 해양미생물로 항주름 효능 물질을 개발해 아모레퍼시픽과 화장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미역귀, 다시마, 모자반에서 분리한 물질을 기반으로 한 항 주름 원료, 신안갯벌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도 시판 중에 있다.
김 동문은 “해양수산생물소재를 활용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소재개발과 응용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의 최우수상에는 전남 해양수산과학원(단체)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보혜 박사가, 우수상에는 (주)극동일렉콤 정수완 책임연구원, 장항양식장 유병화 박사, 부경대학교 배승철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진우 박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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