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들, 2020 부산 청년일자리해커톤 ‘최우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70회 작성일 20-12-29 14:42본문
부경대생들, 2020 부산 청년일자리해커톤 ‘최우수상’
‘지역주민과 청년 예술가가 함께하는 영도 살리기 프로젝트’로
“영도에 컨테이너 하우스 설치해 지역주민과 청년 예술가 일자리 창출하면 어떨까요?”
부경대학교 윤지미, 김나연, 강민지, 신채은, 이수종 학생으로 구성된 ‘ART 팀’이 최근 열린 2020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아이디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300만 원.
부경대생들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 ‘지역주민과 청년 예술가가 함께하는 영도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대회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 아이디어에서 바다와 접해 있는 영도구의 특성을 활용, 컨테이너 하우스를 설치해 관광객 대상 숙박시설은 물론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체험강좌를 여는 강의실로 활용하자고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컨테이너 하우스를 관광 숙박시설로 활용함으로써 폐컨테이너 처리 문제도 해결하고, 숙박시설을 운영 관리하는 지역주민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영도의 ‘깡깡이 예술마을’과 ‘벽화마을’에서 착안해 컨테이너 하우스를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용하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지미 학생은 “도시섬이라는 영도의 특색을 살려 예술과 접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해운대, 광안리는 물론 영도 등 부산의 다른 지역들의 매력도 많이 알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붙임: 수상학생들 사진(왼쪽부터 이수종, 윤지미, 강민지, 김나연, 신채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