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정년 앞둔 대학 교수, 10년 모은 ‘기부 적금’ 1억 쾌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06회 작성일 20-11-30 13:29

본문

정년 앞둔 대학 교수, 10년 모은 ‘기부 적금’ 1억 쾌척


- 월급 10년 모아 기부한 부경대 이명숙 교수


 

대학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 대학 이명숙 교수(미생물학과·65세)가 그 주인공.

 

이 교수는 지난 26일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방문해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며 “나의 직장이자 모교인 부경대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돈은 이 교수가 지난 10년간 꼬박꼬박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떼어 마련한 것이다.

 

이 교수는 “퇴임할 때 학교에 고마움을 갚고 가야겠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었는데 한 번에 큰 금액을 낼 자신은 없었다. 그래서 적금통장을 따로 만들어 10년 전부터 매달 정해진 금액을 모았고 정년을 앞두고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는 2월 정년을 맞는 이 교수에게 부경대는 30년간 재직한 직장이자 모교(1974년 입학)이다.

 

그는 “내가 대학에 입학할 무렵 집안형편이 무척 어려웠는데, 다행히 대학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또 정말 운이 좋게도 모교에 재직하며 30년간 학문을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행복을 누렸다. 이제 내가 갚아야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부경대는 이 교수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을 학교 연구기자재 및 시설확충,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면서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 붙임사진: 이명숙 교수(왼쪽)가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약처-부경대총동창회 회원카드 협약처-은성의료재단 협약처-누네빛안과 협약처-온종합병원 협약처-시민장례식장(본점) 협약처-부산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부산센텀병원 협약처-서부산센텀병원 협약처-부산미주치과병원
협약처-부산성소병원 협약처-남포고운피부과의원 협약처-삼성메디컬치과 협약처-라인업치과의원 협약처-더팻텔 협약처-강동병원 협약처-정근안과병원 협약처-이샘병원 협약처-엔노블 협약처-더조은의원
협약처-KMI한국의학연구소 협약처-와이투어앤골프 협약처-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 협약처-늘곁애라이프온 협약처-해운대플레아드블랑호텔 협약처-잇다렌탈(흐름온) 협약처-신제주유람선 협약처-더존한방병원 협약처-서울메디컬 협약처-플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