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2020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대폭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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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64회 작성일 20-02-21 15:01본문
21만여 동문의 이름으로 졸업을 축하합니다.
부경대, 2020년 2월 학위수여
- 21일 미래관 … 코로나19 대비 박사 학위수여만 진행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21일 오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2020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부경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학위수여식을 대폭 축소, 학사‧석사 학위수여는 취소하고 이날 박사 학위수여만 진행했다.
부경대의 2월 학위수여자는 박사 90명을 비롯, 석사 231명, 학사 2,782명 등 총 3,103명이다.
부경대가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하면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영섭 총장과 김상봉 대학원장만 참석해 박사학위수여 대상자 중 행사에 참가한 37명에게 학위기를 수여했다.
부경대는 이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검사,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등 코로나19 대비에 힘썼다.
학위수여 행사 축소로 부경대는 해마다 학위수여식에서 전달하던 학부 졸업포상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하빛나 학생(환경공학과)이 총장상, 이경원 학생(식품공학과)이 수협중앙회장상, 최지원 학생(통계학과)이 부경대학교총동창회장상, 이종하 학생(행정학과)이 부산광역시장상, 김도림 학생(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이 해양수산부장관상, 이나연 학생(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이 해군교육사령관상을 받았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세계가 하나라는 사실을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체험하고 있다. 세계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가까이 열려있고,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오늘 대학에서의 오랜 학문 연마의 시간을 끝내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훌륭한 삶의 주체자로서 나 자신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붙임사진 1. 학위수여식 전경. 2. 김영섭 총장(오른쪽)과 김상봉 대학원장(가운데)이 행사장 입장 전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3.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박사학위수여 대상자들. 4. 졸업을 맞아 캠퍼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부경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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