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군 학군장교, 전국 1등으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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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25회 작성일 24-02-29 09:19본문
국립부경대 해군 학군장교, 전국 1등으로 ‘대통령상’
- 오지윤 후보생 … 28일 2024 학군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수상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해군학군단 오지윤 학군장교 후보생(냉동공조공학전공 20학번)이 전국 해군 학군장교 가운데 최우수 후보생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오지윤 후보생은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학군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고,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전국 학군단의 학군장교 후보생을 대상으로 임관종합평가, 군사학평가, 입영훈련성적, 훈육평가 등을 통해 가장 우수한 후보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오지윤 후보생은 지난 1월 진행된 전국 해군학군단 동계입영훈련에서 만점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뛰어난 군사학 성적과 학군장교 후보생의 중대장, 대대장 역할을 맡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학군단 후보생으로 활동하면서도 학부 성적을 4.0 이상 최상위권으로 유지하는 한편, 학교의 대표 봉사단 중 하나인 부경UN서포터즈의 회장으로도 활약하는 등 학부 생활과 학군단 생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낸 대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그는 “학군단을 통해 동기와 선후배들은 물론, 전국적인 인맥을 쌓으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고, 학군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대표 봉사단에서도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진해 기초군사교육단 교육 후 자대배치를 받게 되는 오지윤 후보생은 “정의로운 장교가 되겠다. 내가 먼저 나서 어렵고 불편한 점을 없애는 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해군학군단은 오지윤 후보생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박준하 후보생(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20학번)이 합참의장상, 박강호 후보생(국제통상학부 20학번)이 한미연합사령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오지윤, 박준하, 박강호 후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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