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한국대기환경학회 국립환경과학원장상 수상

- 박사과정 김대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김대현 박사과정생(환경공학전공)이 한국대기환경학회로부터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현 박사과정생은 최근 2023년 한국대기환경학회 40주년 기념 학생콜로키움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직-간접흡연에 따른 심박동수 등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평가(The Effect of First and Second-hand smoking on Cardiovascular System such as Heart rate variability)’ 연구를 발표해 국립환경과학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이 연구에서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직-간접흡연에 따른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심박동수변이도(HRV)를 평가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이 실제로 인체의 심혈관계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그는 “최근 매체를 통해 일반 담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덜 유해하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 인체의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도교수인 손윤석 교수의 대기오염제어연구실에서 손 교수와 함께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의 배출 특성 및 인체 유해성 규명, 자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평가와 관리 대책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붙임: 김대현 박사과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