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청년무역가들, 부산기업 48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성과경진대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최근 미래관 CEO홀에서 지역사회맞춤형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YTP) 상반기 성과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경대 국제통상학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사회의 수요에 대응하는 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제1기 YTP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제2기 YTP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열었다.

YTP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국제통상학부 학생 20여 명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통상지원단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및 수출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 국제 소매 & 프랜차이즈 박람회(MIRF2023)에 부산지역 8개 업체의 홍보대사로 참가, 총 480만 달러의 현장 계약 성과를 올리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YTP사업 참가 학생들은 이번 성과경진대회에서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 핵심인재개발원 김대근 원장, 국제통상학부 YTP사업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활동 상황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보고했다.

※ 붙임사진: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YTP) 상반기 성과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