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제32회 과학수사포럼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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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71회 작성일 23-05-09 15:45본문
부경대, ‘제32회 과학수사포럼 세미나’ 연다
- 11일 오후 대학극장 … 과학수사 버스 견학 행사도 진행
국립부경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경찰범죄심리학전공(주임교수 손외철)과 과학수사포럼(회장 길경석)은 11일 오후 1시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제32회 과학수사포럼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경찰청, 울산경찰청, 경남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관 및 부산소방재난본부, 국과수, 육‧해‧공군 수사단,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직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대학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주민들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학수사 차량(버스)을 시민에게 개방해 과학수사 업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세미나 1부는 부산경찰청 김도정 경감을 좌장으로 △노후 경유차량에서 매연 저감장치 손상으로 인한 차량 화재 △단순 전기화재? 충격적인 결말 △인화성 물질 이용 방화사례 분석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함혜현 부경대 교수(경찰범죄심리학전공)을 좌장으로 △선박 내 작업용 가스시설 폭발사고 사례 △재난 희생 신원확인의 현재와 미래 △암갈색 수시렁이를 이용한 사후경과시간 추정 사례 등 발표가 열린다.
함혜현 부경대 교수는 “과학수사포럼은 부‧울‧경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경‧관‧군‧학 연구 공동체로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값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과학수사기법을 학술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미래융합대학 경찰범죄심리전공은 최근 향파관에 ‘과학수사실습실’을 개소하고 과학수사실습 교과목 시간에 현직 과학수사대 경찰관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하는 등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 붙임사진: 부경대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의 과학수사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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