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전국비치조정대회 실내조정 개인‧단체 1위

- 남자대학부에서 … 개인전은 1위부터 5위까지 석권

국립부경대학교 조정부(감독 윤원일)가 제6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 전국비치조정대회 실내조정 종목 남자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부경대 조정부는 최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실내조정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최한석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황지훈 선수가 2위, 이우혁 선수가 3위, 김진엽 선수가 4위, 이주현 선수가 5위에 오르며 이 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부산가톨릭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해양대, DGIST, UNIST 등 전국 대학 조정부가 참가한 가운데, 실내조정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는 24개 팀이 출전해 겨뤘다.

부경대는 이 종목 개인전에 이어 11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도 최한석, 김진엽, 황지훈, 이우혁 선수 팀으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부경대 조정부는 1983년 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럽형 학생운동선수 육성 시스템을 지향하며 체력과 지성을 갖춘 우수한 학생운동선수를 키우고 있다.

※ 붙임사진: 부경대 조정부 선수들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