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 우주가스팩공업(주) 회장, 부경대에 1억 기부

- 29일 발전기금 전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박세호 우주가스팩공업(주)‧우주이노베스트공업(주) 회장이 1억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박세호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열린 제9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발전기금 1억 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세호 회장은 “부경대 동문으로서 사회에서 활동하는 데 든든한 배경이 돼준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아무쪼록 후배들과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박세호 회장은 우리나라 가스켓‧팩킹‧씰 분야를 이끌며 경영혁신과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제적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을 일궈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동문으로 선정돼 이날 제17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받기도 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대학 시설 개선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붙임사진: 박세호 회장(오른쪽)이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