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도서관, 개강 맞아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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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37회 작성일 23-03-14 10:05본문
부경대 도서관, 개강 맞아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
- 미디어 스튜디오‧VR 체험존 등 리모델링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학생들의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선호 추세에 맞춰 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경대 도서관(관장 김철수)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술정보관 1층 3개의 개별 학습공간을 탁 트인 하나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1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에게 공개했다.
‘오픈라운지’로 이름 붙인 이곳은 책상 사이에 넉넉한 거리를 두고, 노트북용 전기 콘센트를 갖춘 창가 좌석을 마련해 쾌적하고 개방적인 카페형 학습공간으로 변신해 개강 이후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학습 환경의 변화를 적극 반영해 3층에는 ‘미디어 스튜디오’와 ‘VR 체험존’도 조성했다.
3곳에 마련된 미디어 스튜디오는 촬영, 편집, 크로마키용 장비, 조명 등을 갖춰 학생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VR 체험존은 학생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독서체험, 영상관람, 게임 등 각종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설을 갖추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부경대 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 VR 체험존 등 새 공간들과 기존 24시간 열람실, 스터디룸 등을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김철수 부경대 도서관장은 “최근 학습 도구와 활용 방식이 디지털화되면서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잘 집중하는 학생들의 경향을 십분 반영해 공간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혁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붙임사진: 1. 부경대 학술정보관 오픈라운지 2. VR 체험존 3. 미디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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