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지역 중고교와 함께 ‘대학의 역할’ 논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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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80회 작성일 23-03-17 15:35본문
부경대, 지역 중고교와 함께 ‘대학의 역할’ 논의 나섰다
- 17일 ‘중‧고등학교장 초청 간담회’ 개최 … 부산 34개 중고교 참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7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지역사회 중‧고등학교장 초청 대학의 역할 및 협력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등 대학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 남구, 수영구 소재 34개 중‧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대학이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요청이 확산하는 가운데, 부경대는 부산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선제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경대는 이날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의 발전방안, 중고생 대상 단과대학별 추진사업 소개 등 대학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부경대는 참가자들에게 고교 서머‧윈터스쿨, 중등 캠프‧탐구교실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 대상 대학생 봉사활동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경대를 비롯한 대학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중‧고등학교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참가자 간 토의도 진행했다.
부경대는 이날 수렴한 지역 중‧고등학교의 의견들을 대학 운영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교육청과 교육부에도 교육정책 등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영수 총장은 “오늘 행사가 학생들을 훌륭하게 키워 대학에 보내주시는 지역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 최초의 대학으로서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간담회 참석자 기념촬영 및 간담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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