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바다 건넌 물건들, 세계와 문화를 바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17회 작성일 22-12-28 14:55

본문

바다 건넌 물건들, 세계와 문화를 바꾸다


- 부경대, 바다를 건넌 물건들Ⅰ』 발간

 


, , 도자기, , 향신료, 고추, 설탕, 커피,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바다를 건넌 물건들이라는 점이다.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다를 건넌 물건들Ⅰ』(산지니, 240)28일 발간했다.

 

이 책은 부경대 HK+사업단이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다섯 번째 시리즈다.

 

지금까지 시리즈가 바다를 건넌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뤘다면 이 책은 사람과 함께 이국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어떤 경위로 바다를 건너가 가치를 생성하고 세계와 문화를 바꾸었는지 그 내막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1해안가에 도착한 미지의 문화에서는 낯선 해안가에 도착한 물건들이 각국에 정착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선교사들로부터 책이 전해져 서양의 종교, 철학 등이 전파된 사연을 비롯, 남아메리카 포토시 광산에서 다량 채굴돼 유럽으로 흘러든 은이 수은중독, 주화사기 등으로 경제를 뒤흔든 이야기를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도공을 끌고 간 일본이 자기 문화를 일으킨 사연과 일본에 흘러든 화승총이 뎃포(鐵砲)’로 거듭나 수많은 나라의 운명을 바꿔버린 이야기도 흥미롭다.

 

2맛을 찾아 항구를 떠나다에서는 세계 각국이 이국적인 맛을 내는 물건들을 찾아 바다를 건넌 경위를 밝히며 세계의 식문화를 바꾼 식재료의 교류를 살펴본다.

 

후추, 계피, 육두구, 정향 등 값비싼 향신료를 찾기 위한 유럽의 위험한 항해를 비롯, 고추가 어떻게 동양으로 흘러들었는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던 흑인 노예와 같이 설탕의 이면에 숨은 쓰라린 이면을 보여준다. 유럽의 지식과 문화, 혁명을 견인했던 커피하우스의 생성과 각국으로 전해진 커피의 이동 경로를 살펴보고, 전 세계로 퍼져 각 지역의 특징을 지니게 된 차의 역사도 밝힌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모든 물건에는 크고 작은 인간의 욕망이 담겨 있기에 물건의 역사는 결국 인간의 역사가 된다. 이 책이 새로운 문화를 생성했던 수많은 물건들처럼 한 사람의 세계를 새롭게 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붙임: 책 표지 이미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약처-부경대총동창회 회원카드 협약처-은성의료재단 협약처-누네빛안과 협약처-온종합병원 협약처-시민장례식장(본점) 협약처-부산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부산센텀병원 협약처-서부산센텀병원 협약처-부산미주치과병원
협약처-부산성소병원 협약처-남포고운피부과의원 협약처-삼성메디컬치과 협약처-라인업치과의원 협약처-더팻텔 협약처-강동병원 협약처-정근안과병원 협약처-이샘병원 협약처-엔노블 협약처-더조은의원
협약처-KMI한국의학연구소 협약처-와이투어앤골프 협약처-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 협약처-늘곁애라이프온 협약처-해운대플레아드블랑호텔 협약처-잇다렌탈(흐름온) 협약처-신제주유람선 협약처-더존한방병원 협약처-서울메디컬 협약처-플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