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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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89회 작성일 22-08-08 10:05본문
부경대생,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 BRT 정류장 개선 아이디어로 … 주민성·차보은·임다정·변지영 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주민성(18학번) 차보은(16학번), 임다정(20학번), 공업디자인전공 변지영(19학번) 팀(지도교수 김정환)이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2등상(부산광역시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도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All New BRT – 부산광역시 BRT 정류장 개선을 통한 이용객 확보 방안’을 주제로 참가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교통 빅데이터를 이용해 부산시의 BRT 인지도와 이용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BRT 버스정류장 활용방안이다.
이 아이디어는 ‘BRT 정류장 셸터를 활용한 SMART 쉼터 설치’, ‘BRT 정류장 이용객 맞춤 자판기 설치’, ‘BRT 정류장 플랫폼 테마화 ART Shelter 운영’ 등 방안을 제시해 BRT에 관한 부산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안으로 인정받았다.
부경대 팀은 전공이 다른 학생들과 재학생, 졸업생까지 팀을 이뤄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부경대는 지난해 부산시와 MOU를 맺고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는 한편, 휴먼ICT융합전공 주관으로 부산시 빅데이터 서포터즈(책임교수 김정환)를 운영하며 공공·빅데이터 활용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번 성과를 거뒀다.
※ 붙임사진: 부경대 팀 주민성(왼쪽)이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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