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들, 3년 만에 축제 제대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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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21회 작성일 22-05-18 16:26본문
부산 청년들, 3년 만에 축제 제대로 즐겼다
부경대 봄축제에 재학생‧유학생‧지역주민 등 1만여 명 모여
부산지역 청년들이 3년 만에 제대로 열린 대학축제에 호응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1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봄축제(대동제) 첫날, 행사장인 잔디광장 일대에 부경대 재학생과 유학생,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부경대는 총학생회(회장 이호진‧기계공학전공 4학년) 주관으로 ‘Starry Campus: 부경에 내린 별빛’이라는 주제로 관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가요제, 동아리공연, 장기자랑, 패션 콘테스트, e스포츠대회, 빛축제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처럼 초청가수 공연까지 포함된 대학축제에 부경대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도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각종 공연 프로그램은 물론, 단과대학별 부스에서 진행한 각종 이벤트 등 행사를 함께하며 즐겼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본격적인 대학축제가 열리면서 부경대와 총학생회는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를 대거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축제 진행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올해 부경대의 첫 해병대 ROTC 과정 신설을 축하하기 위해 해병대 ROTC 의장대가 이날 축제에 참여, 부산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축하공연을 펼쳐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부경대 김영목 학생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작은 위안과 격려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대학축제가 학생들의 추억이 되고, 지역의 대표적인 참여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붙임사진: △(낮 사진) 부경대 잔디광장에 모인 청년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밤 사진) 부경대 잔디광장에 모인 청년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부경대 봄축제가 열린 잔디광장 전경 △부경대 봄축제에서 열린 해병대 ROTC 의장대 공연 모습 △부경대 봄축제 부스 운영 모습 △부경대 봄축제 푸드트럭 이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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