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들, ‘위드 코로나’ 기다려 이웃 집수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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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99회 작성일 21-11-08 13:59본문
부경대생들, ‘위드 코로나’ 기다려 이웃 집수리 나섰다
- PKNU 사회공헌봉사단, 6일‧13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PKNU 사회공헌봉사단(단장 손민우‧해양수산경영학과 3학년)은 지난 6일 캠퍼스 주변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소속 학생 30여명은 이날 부산 남구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취약가구 두 곳을 찾아 도배, 장판교체, 전등수리, 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대 PKNU 사회공헌봉사단은 이웃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2006년 처음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해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다 올해 여름방학 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을 연기해야 했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다린 이들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자 다시 일정을 잡고 봉사에 나섰다.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 참가 학생들은 일찌감치 백신 접종을 마쳤고, 활동 당일에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집수리 봉사활동과 함께 봉사 대상 가구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전기장판, 휴지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부경대생들은 오는 13일에도 부산 남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 한 곳을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 손민우 학생은 “집수리 가구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도 좋은 일 한다며 간식도 챙겨주며 격려해주셔서 보람차게 활동했다. 남은 봉사활동도 안전하게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붙임사진: PKNU 사회공헌 봉사단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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