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부경대, 부마민주항쟁 촉발 ‘9‧17 못골시위’ 주역에 명예졸업장 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80회 작성일 21-08-27 12:11

본문

부경대, 부마민주항쟁 촉발 ‘917 못골시위주역에 명예졸업장 수여


김맹규 씨 명예졸업장 받아 27일 학위수여식에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부마민주항쟁을 촉발한 이른바 ‘917 못골시위의 주역 김맹규 씨(63)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부경대는 27일 열린 20218월 학위수여식에서 별도 행사를 마련해 김 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김 씨는 부경대의 전신 중 하나인 부산공업대 토목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1979 917일 학내에서 반유신반독재 투쟁인 ‘917 못골시위를 주도해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제적 징계를 받았다.

 

부경대는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가 올해 초 김 씨를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로 지정하고, 최근 명예회복 결정을 통보함에 따라 김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917 못골시위는 같은 해 1016일 일어났던 부마민주항쟁을 촉발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김 씨와 그의 친구들은 학생 500여 명을 학내에 모아 유신 철폐와 박정희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시위를 주도해 제적, 정학 등 처벌을 받았다. 당시 이 소식은 부산 대학가에 빠르게 퍼져 민주화운동 확산에 큰 영향을 줬다.

 

장영수 총장은 김 동문은 부득이하게 학업을 모두 마치지는 못했지만, 부마민주항쟁 관련 활동으로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후배들의 귀감이 된 자랑스러운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김맹규 씨는 부경대가 부산의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는 데 항상 자부심을 품고 있었는데, 42년 만에 이렇게 모교의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는 이렇게 크게 발전한 모교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부경대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붙임사진 2: 1. 김맹규 씨 얼굴사진. 2. 김맹규 씨(오른쪽)가 명예졸업증서를 받고 대학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약처-부경대총동창회 회원카드 협약처-은성의료재단 협약처-누네빛안과 협약처-온종합병원 협약처-시민장례식장(본점) 협약처-부산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부산센텀병원 협약처-서부산센텀병원 협약처-부산미주치과병원
협약처-부산성소병원 협약처-남포고운피부과의원 협약처-삼성메디컬치과 협약처-라인업치과의원 협약처-더팻텔 협약처-강동병원 협약처-정근안과병원 협약처-이샘병원 협약처-엔노블 협약처-더조은의원
협약처-KMI한국의학연구소 협약처-와이투어앤골프 협약처-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 협약처-늘곁애라이프온 협약처-해운대플레아드블랑호텔 협약처-잇다렌탈(흐름온) 협약처-신제주유람선 협약처-더존한방병원 협약처-서울메디컬 협약처-플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