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완월동 피란민 거주지에서 피란 생활” 피란민들의 생생한 증언 듣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28회 작성일 21-08-12 13:34

본문

완월동 피란민 거주지에서 피란 생활피란민들의 생생한 증언 듣는다


부경대, ‘피란수도 부산 구술 채록 사업 제2차 시민강연회’ 13일 개최

 


부산광역시와 국립부경대학교 피란수도 구술 채록 사업단(책임연구원 채영희 교수)13() 오후 2시 제2차 시민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망하고 피란수도 구술 채록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란수도 부산의 구현-구술자료로 본 기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주현희 부경대 HK연구교수의 사회로 사업 참여 연구원들의 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피란민들을 직접 만나 채록한 증언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황경숙 연구원은 피란수도 부산, 완월동 피란민 거주지와 천제산 농축개발대강연을 통해 1960피란민 수용에 대한 임시 조치법개정 이후 당시 피란민 수용 및 구호 정책의 변화 양상을 소개한다.

 

당시 피란민 수용에 대한 임시 조치법개정 이후 유곽을 피란민 수용소로 활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효되면서 부산 완월동의 유곽 한 채가 피란민 거주지로 활용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시 유곽들이 피란민 수용소로 활용되지 않기 위해 펼친 편법 등 그 시절의 다양한 생활상을 들려준다.

 

구술 채록에서 완월동의 유곽에서 피란 생활을 했던 김 모 할머니(1937년생)밤 되면 음악 소리 들리고 여자들 옷 벗고 길거리 나가서 호객행위하고 그러니까 우리 언니가 오빠들 못 나가게 감시했어요.라는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전한다.

 

이어 유인선 연구원은 한국전쟁기 피란민의 신분 증명강연에서 피란민의 신분 증명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신분 증명을 통해 어떤 사회적 현상들이 나타났는지 소개한다.

 

당시 피란민증을 소지해야 했던 피란민들이 피란민증을 발급받기 위해 거치는 심사과정과 피란민증을 발급받은 피란민들이 누린 식량 배급 등 혜택에 관한 이야기 등을 피란민들의 증언을 통해 듣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ZOOM)에 접속하면 된다.

 

붙임: 행사 포스터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약처-부경대총동창회 회원카드 협약처-은성의료재단 협약처-누네빛안과 협약처-온종합병원 협약처-시민장례식장(본점) 협약처-부산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부산센텀병원 협약처-서부산센텀병원 협약처-부산미주치과병원
협약처-부산성소병원 협약처-남포고운피부과의원 협약처-삼성메디컬치과 협약처-라인업치과의원 협약처-더팻텔 협약처-강동병원 협약처-정근안과병원 협약처-이샘병원 협약처-엔노블 협약처-더조은의원
협약처-KMI한국의학연구소 협약처-와이투어앤골프 협약처-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 협약처-늘곁애라이프온 협약처-해운대플레아드블랑호텔 협약처-잇다렌탈(흐름온) 협약처-신제주유람선 협약처-더존한방병원 협약처-서울메디컬 협약처-플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