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총상금 600만 원’ 전국 캐릭터 공모전 개최

10월 29일까지 전 국민 대상 … 상징동물 향유고래 등 주제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대학의 혁신 이미지를 담은 개성 있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제작 활용하기 위해 전국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부경대의 상징동물인 향유고래를 새롭게 재해석한 캐릭터, 향유고래가 아닌 부경대를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부경대의 현재 캐릭터인 ‘백경이’가 제작된 지 15년이 지남에 따라 이를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캐릭터와 함께 새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주제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캐릭터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캐릭터 기본형 1종과 응용형 2종 이상 작품을 ai 혹은 psd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부경대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총 8점을 선정, 시상하고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팀)에게 총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5명(팀)에게는 총장상과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부경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jde516@pk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부경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학의 대외 홍보 캐릭터로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붙임: 공모전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