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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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13회 작성일 21-06-29 14:13본문
부경대,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 29일 학위수여식 개최 … 선진 경영문화 확산 등 경제발전 기여 공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9일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58)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장 회장은 조선용 형강 제품의 국산화로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선진 경영문화를 확산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학위를 받았다.
장 회장은 1993년 동일철강(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조선용 형강 제품 개발에 성공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것을 비롯, 1996년 ㈜화인인터내셔날, 2007년 ㈜화인베스틸을 설립해 혁신경영을 통해 종합 철강 회사로 성장시킨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부산 상공계와 체육계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광역시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북항 재개발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주도해왔고, 도쿄올림픽 선수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활약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 대선조선을 인수, 경영정상화를 통해 지역 조선업 발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식사를 통해 “장 회장님은 누구보다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사회지도자로서, 우리 젊은이들이 닮고 싶은 롤 모델.”이라며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계시는 장 회장님께 명예박사 학위를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인화 회장은 답사에서 “오늘 새롭게 부경인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부산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도와주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사진: 1. 장인화 회장(가운데)과 장영수 총장(왼쪽), 임준혁 대학원장이 학위기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 장인화 회장 얼굴 3. 장인화 회장 답사장면 4. 학위수여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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