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2학기 백신접종 공결제‧자가진단 시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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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03회 작성일 21-08-25 10:49본문
부경대, 2학기 백신접종 공결제‧자가진단 시행 ‘눈길’
코로나19 대비 안정적 학사운영 위해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코로나19 확산 속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백신접종 공결제와 대면수업 전 자가진단을 시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는 2학기 수강신청을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당일 출석을 인정해주는 백신접종 공결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이 접종 일시를 교수에게 미리 알리고 접종 후 증명서와 출석인정원을 학과에 제출(비대면)하면 접종 당일 1일을 출석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접종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다음 날까지 출석을 인정받는다.
부경대는 감염병 관련 백신접종을 출석으로 인정하기 위해 최근 출결 관리 지침 일부개정을 마치고 출석 인정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2학기 대면수업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업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진단) 키트’ 600여 개를 이날 단과대학에 배부했다.
2학기 중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습 과목이 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학생들은 실험‧실습 과목 대면수업 시 최소 15분 전에 이 키트를 활용한 비강검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수업에 참여할 수 없고, 별도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받게 된다.
부경대는 자가검사 키트를 최대 2,000개 확보하는 한편, 대면 수업 2일 전에는 대상 학생에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이민희 교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백신공결제와 자가진단 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학사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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