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 키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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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32회 작성일 21-05-26 15:06본문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 키워 달라”
- 부산 대표 수산물 가공기업 ㈜은하수산, 부경대에 1억 기부
부산의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은하수산(회장 이현우)이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를 키워달라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은하수산 이현우 회장은 26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수산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특화 연구 지원을 위해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문을 연 ‘영도상회’가 모태인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2012년 부산해양전략산업 10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19년 첨단 자동화 활어 필렛 가공설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숙성회 상품의 전국 유통망을 개척하는 등 수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전통적인 수산물 가공과 유통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산 분야 학문과 연구,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부경대와 산학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하수산은 부경대 박정환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와 친환경 스마트양식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장영수 총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수산업 분야와 부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붙임사진: 1. 장영수 총장(왼쪽)과 이현우 회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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