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부경대 의대는 연구중심 7년제 의사과학자(MD-PhD)육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21회 작성일 21-03-29 09:58

본문

부경대 의대는 연구중심 7년제 의사과학자(MD-PhD)육성


설립용역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3조1000억 원, 고용 1만4500명

외국 사례·국내 수요 감안 정원 30명, 기장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최적지

부산, 암 및 심장질환 사망률 전국 1위…기대수명도 전국 최저로 나타나

동남권 의대정원 10만 명당 5.79명, 전북(12.92명) 광주전남(7.52명)보다 훨씬 낮아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추진하는 의과대학은 임상의사가 아니라 연구중심의 7년제 의사과학자(MD-PhD) 교육기관이며 설립 시 미래 첨단 분야인 방사선 의·과학과 연계되어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국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의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부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운영방안 수립연구’에 따르면 국내외 의학교육 환경과 미래 의료수요 등을 종합한 결과 부경대 의대는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MD)과 3년제 박사과정 의과대학원(PhD)이 결합된 의사과학자 모형의 고급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설립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학정원은 외국의 의사과학자 육성 사례와 국내 수요 등을 고려할 때 30명 수준이 적합하며 건립 및 운영과 관련된 30년간의 총 투입비용은 1조379억 원인 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1조7619억 원)과 부가가치 유발(1조3563억 원)을 포함한 3조1183억 원에 이르고 고용창출도 1만4532명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보건의료연구소를 주축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보건의료정책 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의학교육 현황과 의사과학자의 미래 수요 등 최신의 연구·통계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이어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결과 2019년 기준으로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은 고령인구 증가율(연 5.5%)과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993.8명)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부산은 암(98.4명)과 심장질환(36.1명)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동남권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81.9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가장 높은 수도권(83.2세)과 비교해 1.3세나 차이가 났다.

 

 이와 달리 부산지역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1.93명(전국 2.04명), 의사 연평균 증가율은 2.13%(전국 2.58%)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특히 부울경 지역의 의대 정원은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할 때 현재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전북(12.92명)과 광주·전남(7.52명)보다 훨씬 낮은 5.79명으로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하고는 충북(5.56명)에 이어 전국 8개 권역 중 7위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가 2016년 기준 29.1%인 반면 미국과 유럽의 방사선 치료비율은 50% 이상이며 비교연도인 2015년 24만 명인 암환자가 2035년에는 37만5000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어 방사선 임상치료와 기기부문 양쪽에서 전문인력의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수요에 대비해 암 치료와 관련된 첨단시설이 집적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지역의 국립 종합대학인 부경대가 방사선의학 및 정밀의료에 특화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1964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 도입되었으며 싱가포르는 2000년부터 미국 듀크대학과 공동으로 7년제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경대 의대는 동일 행정구역 내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300병상)과 서울의 한국원자력의학원 본원(514병상)을 교육협력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최소한의 사업비를 투입하고도 경제적 파급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건립 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2,606억 원), 신형연구로(4,389억 원) 등 주요 시설이 2023년부터 가동되고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로 이 일대가 지정될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치료 및 진단 중심의 의료가 정밀의료 및 예측의료로 전환되는 세계적인 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여 새로운 의대 교육 모형을 제시한 것.”이라며, “부경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의과학 시설이 집적된 부산에 의학, 과학, 공학이 융합된 새로운 의과대학과 캠퍼스를 설립해 동북아시아의 암 치료 허브는 물론 글로벌 정밀 의료산업 중심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1. 보충설명자료 (모교 홈페이지 참조)

첨부 2. 용역결과보고서의 주요 표 및 그림 자료 (모교 홈페이지 참조)

첨부 3. 부경대학교 기장 의·과학대학 캠퍼스 조감도 및 정문투시도 이미지 각 1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약처-부경대총동창회 회원카드 협약처-은성의료재단 협약처-누네빛안과 협약처-온종합병원 협약처-시민장례식장(본점) 협약처-부산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지점) 협약처-부산센텀병원 협약처-서부산센텀병원 협약처-부산미주치과병원
협약처-부산성소병원 협약처-남포고운피부과의원 협약처-삼성메디컬치과 협약처-라인업치과의원 협약처-더팻텔 협약처-강동병원 협약처-정근안과병원 협약처-이샘병원 협약처-엔노블 협약처-더조은의원
협약처-KMI한국의학연구소 협약처-와이투어앤골프 협약처-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 협약처-늘곁애라이프온 협약처-해운대플레아드블랑호텔 협약처-잇다렌탈(흐름온) 협약처-신제주유람선 협약처-더존한방병원 협약처-서울메디컬 협약처-플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