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부 재난관리 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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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82회 작성일 20-08-06 16:12본문
부경대, 정부 재난관리 인재 양성사업 선정
-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 사업비 2년간 4억 원
부경대학교가 행정안전부의 ‘2020~2022년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대학과 손잡고 우리나라 재난안전을 이끌어나갈 국가인재를 키우기 위해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부경대를 비롯, 군산대, 세종대, 안동대, UNIST가 지진방재 분야, 강원대, 성균관대, 숭실대, UNIST, 충북대는 재난관리 분야 등 전국 10개 대학에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부경대 등 사업 선정 대학들은 2년간 총 4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재난안전과 관련해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장비 확충,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부경대는 지구환경과학과를 중심으로 지진 분야 전문 교수진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 지진방재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대학원생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원들은 재난분야 연구개발, 시설 안전, 기업재난 컨설팅, 내진설계 분야 등에 진출해 우리나라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핵심인력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재난안전 관련 학과 및 대학원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급격한 기상이변, 신종 감염병 등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따른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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