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eDNA기반 어류자원량 정량평가 기법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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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4-12-11 11:31본문
국립부경대, eDNA기반 어류자원량 정량평가 기법 국내 첫 개발
- 김경회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연구성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김경회 교수(해양공학과) 연구팀이 eDNA기반 어류자원량 정량평가 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박성식 박사과정생, 국립수산과학원 윤석진 박사 등 연구팀은 환경DNA(eDNA) 접근법을 활용해 반폐쇄성 만에서 어류의 개체 수 및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을 수치적으로 연구했다.
eDNA는 생물의 흔적 유전자를 활용해 생태학적 정보를 추출하는 혁신적 방법으로, 기존 조사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비침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수치 모델링을 통해 수온, 해류 등 환경 요인이 eDNA 분포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eDNA 접근법의 어류 분포 추정의 정확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로 eDNA 기반 접근법이 반폐쇄성 만에서 어류의 자원량 추정에 유용한 도구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어업 및 해양 생태계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Numerical Study on Evaluation of Environmental DNA Approach for Estimating Fish Abundance and Distribution in Semi-Enclosed Bay(반폐쇄성 만에서의 어류 개체 수 및 분포 추정을 위한 환경 DNA 접근법 평가에 관한 수치적 연구)’는 SCIE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rine Science and Engineering>에 최근 게재됐다.
※ 붙임: 김경회 교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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