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딸깍’ 한 번에 원하는 콘텐츠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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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4회 작성일 25-02-19 09:45본문
“휴대폰 ‘딸깍’ 한 번에 원하는 콘텐츠 담아요”
- 국립부경대생들, AI 기반 콘텐츠 아카이빙 앱 출시 ‘주목’
콘텐츠 홍수 시대, 웹사이트나 앱에서 다시 보고 싶거나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대학생들이 개발해 눈길을 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창업동아리 ‘포레’ 팀(대표 최민석·행정학전공 4학년)이 AI 기반 콘텐츠 통합 아카이빙 서비스 앱 ‘딸깍’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나 다른 앱에서 원하는 콘텐츠들의 링크를 한곳에 모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아카이빙 서비스다. 11개의 카테고리 폴더별로 저장하고 싶은 콘텐츠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메모,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포레’ 팀은 휴대폰 사용자들이 콘텐츠 링크를 보관하거나 공유할 때 메모장 혹은 다른 메신저 앱 등 제각각의 방법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콘텐츠 링크를 하나의 앱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판단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딸깍’ 앱은 지난 1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50위권에 진입하는 등 초기 이용자들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민석 학생은 “각종 SNS의 콘텐츠는 물론, 취업 정보 사이트, 지도 앱, 중고거래 앱 등의 링크 공유가 가능한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은 “취준생들에게 있어 구직 정보를 모아두기 쉬워 꼭 필요한 앱”,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할 필요 없어서 좋다”, “평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앱이 진짜 나오니 편하고 유용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앱을 개발한 ‘포레’ 팀은 국립부경대 최민석, 유초빈, 조민지, 정은서, 부산외대 김종진, 이화여대 조다은이 함께 만든 창업동아리다. 지난해 부산U창업패키지 IR피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가며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 붙임: 1. ‘딸깍’ 화면 이미지 2. 최민석 학생(오른쪽 위) 등 ‘포레’ 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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