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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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5-04-10 15:26본문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원장 신종대)과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4월 9일 국립부경대 수상레저관에서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초등학생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수상 안전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상레저관 수영장을 거점센터로 활용해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는 구성원의 교육·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중 안전을 확보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행정적 지원과 함께 각급 학교의 학생 모집과 이동, 안전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생존수영교육의 저변 확대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은 대학의 수상안전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공성 실현에 앞장서고,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체험형 수영교육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 신종대 원장은 “공공교육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인 이번 협약으로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 아동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수상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상 안전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 붙임사진: 신종대 원장(왼쪽)과 천은숙 교육장이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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