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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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35회 작성일 10-03-03 15:24본문
지난 5월 7일(금) 오전 10시에 모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부경대학교 제64주년 개교기념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은 장선덕 전총장, 목연수 전총장, 박경현 총동창회 회장, 이은석 AMP총동창회 회장, 표동섭 테크노CEO총동창회 회장 등이 참석하셨으며, 홈카밍데이 행사와 함께 했던 작년에 비해서는 소규모로 진행되었지만 조용하고 오붓하게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잘 치러진 행사라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모교의 전신이었던 국립부산수산대학교와 국립부산공업대학교가 국립대간 성공적인 통합으로 IMF를 거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국내 국립대학 입학수능성적 상위 5위권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렇게 성장하는 모교는 질적・양적으로 그 규모를 과시하며, 작년에는 3,000명이상 졸업하는 거대대학들 중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학문분야 육성과 창의적 교육과 연구역량강화를 통한 특성화, 국제적 역량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육산업중심의 국제화 도시를 선도하고자 하는 국제화, 실용적・전문적 인재양성과 지역선도형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실용화라는 핵심전략과 3대 기본역량인 표육적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혁신적 행정체제・전략과제 및 안정적 재정기반의 구축하고자 하는 전략과제로 무장하고 2020년에는 세계 100위권내로 진입한다는 장기적이고 뚜렷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우리대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4년에 부산공업대의 전신인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가 설립되어 오늘까지 86년의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1941년에는 부산수산대학이 설립되어 69년의 역사를 각각 갖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대학이다. 그러나 통합후 많은 진통을 겪으면서 14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으나, 두 대학간의 이질적인 면을 상쇄시킬만한 구심점도 부족하였거니와 상당기간 동안 각각 특수한 대학으로 성장하면서 대학의 성격도 많은 차이를 보였고, 두 대학의 졸업생들의 생각도 그다지 달갑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1996년부터 합의적 통합동문회가 결속되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항해가 시작되었으나, 개교주년의 공통분모를 갖지 않고서는 나는 수산대출신, 너는 공업대출신이라는 서로 남처럼 지내야만 할 운명을 2005년 12월에 총동창회의 200여명의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946년을 개교설립년도로 결정하고 모교(당시 목연수 총장)에 건의하였던 바 흔쾌히 받아들여져 마침내 2006년을 개교 60주년으로 확정하고 모든 행사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을 구지 따지는 동문이 있기는 하나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이자면 1946년 이전의 역사는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민족에게 불행했던 시기였음은 누구나 인정하리라 여겨진다. 따라서 암울했던 시기는 뒤로 하고 국립대학설치령이 발효된 1946년에 우리대학보다 후발로 설립된 서울대학과 부산대학 등이 이 해에 비로소 하나씩 생기게 된 계기에 맞추어 우리대학도 이해를 수용한 것이다. 반드시 새로이 정한 개교주년을 받아들이는 것이 부담스럽고 때로는 동문의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현재 우리 모교의 전신인 양대학의 역사는 영원히 남을 것이고, 개교주년의 설정목적은 우리 동문들이 대동 단합하자고 하는 순수한 뜻이 담겨있다고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부산공업대학의 개교일이 5월 5일었으며, 부산수산대학의 개교기념일은 공교롭게도 같은 달인 5월 15일이었다. 그래서 그 중간일인 5월 10일이 부경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이 되었으나, 기념일 행사는 모교 당국의 학무운영에 따라 다소 일정이 당겨질 수도 있기에 지난 5월 7일에 개교기념식 행사를 거행하게 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 행사에서는 시상과 표창장 수여를 하였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 자랑스런 부경인상 수상자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의 이사장 이상조(60학번 어로학과) 동문, 한국문화진흥회 감사 김영(62학번 증식학과), (주)남북수산 대표이사 최용태(71학번 어업학과), 영창전설(주) 대표이사 임생규(72학번 전기과) 및 대명GEC(주) 대표이사 서기섭(75학번 전기과) 동문으로 이상 5명이 수상하였다. 이들 수상자는 올해부터 총동창회가 추천하고 모교총장 명의로 수상하며 부상은 순금 뺏지이다. 이들은 우리대학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런 부경인으로 아래 사진의 왼쪽부터 박경현 총동창회 회장, 최용태 동문, 김영 동문, 박맹언 총장, 이상조 동문, 임생규 동문 및 서기섭 동문 순이다.
2. 부경대학교 학술상 수상자
인문사회과학부문 최명구 교수(법학과), 자연과학부문 문창권 교수(신소재공학과)와 김성구 교수(생물공학과) 이상 3명
3. 산학협력상 수상자 조상명 교수(신소재공학부) 1명
4. 2010년도 상반기 대학발전공로자 총장표창 이방주, 임영현, 정재현, 조영대, 조지영, 최귀련, 최석부, 한병협 이상 8명
5.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1) 30년 근속 교수 : 강대하, 강창룡, 김인철, 안석출, 이강우, 이형기, 장희석, 조영제, 최점수, 최홍봉 직원 : 박현기, 정기로, 최정희 이상 13명
(2) 20년 근속 교수 : 공영세, 구자삼, 권오붕, 김동준, 김부안, 문광석, 서석홍, 이명숙, 윤종락, 이상고, 장성록, 정준기, 정호신, 조우현, 조태진, 진인태, 최연욱 직원 : 김재춘, 김해겸, 김해철, 라진홍, 배정한, 서동철, 손세정, 손창영, 신영진, 신현일, 오현주, 유선주, 유재희, 윤상훈, 윤진라, 이영복, 정갑규, 정은욱, 정종선, 정종수, 조말임, 조지영, 황상근, 황춘락 이상 41명
(3) 10년 근속 교수 : 김수암, 김영복, 김은필, 김창경, 김채형, 박규칠, 박성쾌, 이재원, 이민희, 이인철, 장청건, 조문희, 최철웅 이상 13명
이어진 기념사에서 모교의 박맹언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교직원 1,400명과 학생 3만명의 대규모 거대 조직이 구성되고, 10만여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되어 있는 우리 부경가족이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인식과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곧 우리가 꿈꾸던 세계를 리더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부경가족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더욱 발전하는 부경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총동창회 박경현 회장의 축사에서는 자랑스런 부경인상을 수상한 5명의 동문을 비롯한 학술상, 산학협력상, 대학발전공로자상, 장기근속교직원 표창 등 84명의 수상자에게 따뜻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부경인임을 잊지말고 항상 긍지를 갖자고 역설하면서 총동창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교 발전을 서포트(지원)하고, 성장동력의 모티브(동기)가 되고자 함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크게 발전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는 약속을 마무리로 축사를 마쳤다.
교가제창과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동원그룹의 회장 김재철(54학번 어로학과) 동문이 건설 기증한 동원장보고관을 둘러보고 얼마전에 준공한 미래관에서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수상자와 내빈이 함께하는 조촐한 오찬을 가졌다. 오찬장에서는 공식행사장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자랑스런 부경인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듣고 정말 훌륭한 동문들임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훌륭한 동문들이 많이 배출되어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의 수상자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촬영 및 취재 총동창회 아동근 사무처장>
실제로 우리대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4년에 부산공업대의 전신인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가 설립되어 오늘까지 86년의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1941년에는 부산수산대학이 설립되어 69년의 역사를 각각 갖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대학이다. 그러나 통합후 많은 진통을 겪으면서 14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으나, 두 대학간의 이질적인 면을 상쇄시킬만한 구심점도 부족하였거니와 상당기간 동안 각각 특수한 대학으로 성장하면서 대학의 성격도 많은 차이를 보였고, 두 대학의 졸업생들의 생각도 그다지 달갑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1996년부터 합의적 통합동문회가 결속되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항해가 시작되었으나, 개교주년의 공통분모를 갖지 않고서는 나는 수산대출신, 너는 공업대출신이라는 서로 남처럼 지내야만 할 운명을 2005년 12월에 총동창회의 200여명의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946년을 개교설립년도로 결정하고 모교(당시 목연수 총장)에 건의하였던 바 흔쾌히 받아들여져 마침내 2006년을 개교 60주년으로 확정하고 모든 행사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을 구지 따지는 동문이 있기는 하나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이자면 1946년 이전의 역사는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민족에게 불행했던 시기였음은 누구나 인정하리라 여겨진다. 따라서 암울했던 시기는 뒤로 하고 국립대학설치령이 발효된 1946년에 우리대학보다 후발로 설립된 서울대학과 부산대학 등이 이 해에 비로소 하나씩 생기게 된 계기에 맞추어 우리대학도 이해를 수용한 것이다. 반드시 새로이 정한 개교주년을 받아들이는 것이 부담스럽고 때로는 동문의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현재 우리 모교의 전신인 양대학의 역사는 영원히 남을 것이고, 개교주년의 설정목적은 우리 동문들이 대동 단합하자고 하는 순수한 뜻이 담겨있다고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부산공업대학의 개교일이 5월 5일었으며, 부산수산대학의 개교기념일은 공교롭게도 같은 달인 5월 15일이었다. 그래서 그 중간일인 5월 10일이 부경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이 되었으나, 기념일 행사는 모교 당국의 학무운영에 따라 다소 일정이 당겨질 수도 있기에 지난 5월 7일에 개교기념식 행사를 거행하게 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 행사에서는 시상과 표창장 수여를 하였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 자랑스런 부경인상 수상자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의 이사장 이상조(60학번 어로학과) 동문, 한국문화진흥회 감사 김영(62학번 증식학과), (주)남북수산 대표이사 최용태(71학번 어업학과), 영창전설(주) 대표이사 임생규(72학번 전기과) 및 대명GEC(주) 대표이사 서기섭(75학번 전기과) 동문으로 이상 5명이 수상하였다. 이들 수상자는 올해부터 총동창회가 추천하고 모교총장 명의로 수상하며 부상은 순금 뺏지이다. 이들은 우리대학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런 부경인으로 아래 사진의 왼쪽부터 박경현 총동창회 회장, 최용태 동문, 김영 동문, 박맹언 총장, 이상조 동문, 임생규 동문 및 서기섭 동문 순이다.
2. 부경대학교 학술상 수상자
인문사회과학부문 최명구 교수(법학과), 자연과학부문 문창권 교수(신소재공학과)와 김성구 교수(생물공학과) 이상 3명
3. 산학협력상 수상자 조상명 교수(신소재공학부) 1명
4. 2010년도 상반기 대학발전공로자 총장표창 이방주, 임영현, 정재현, 조영대, 조지영, 최귀련, 최석부, 한병협 이상 8명
5.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1) 30년 근속 교수 : 강대하, 강창룡, 김인철, 안석출, 이강우, 이형기, 장희석, 조영제, 최점수, 최홍봉 직원 : 박현기, 정기로, 최정희 이상 13명
(2) 20년 근속 교수 : 공영세, 구자삼, 권오붕, 김동준, 김부안, 문광석, 서석홍, 이명숙, 윤종락, 이상고, 장성록, 정준기, 정호신, 조우현, 조태진, 진인태, 최연욱 직원 : 김재춘, 김해겸, 김해철, 라진홍, 배정한, 서동철, 손세정, 손창영, 신영진, 신현일, 오현주, 유선주, 유재희, 윤상훈, 윤진라, 이영복, 정갑규, 정은욱, 정종선, 정종수, 조말임, 조지영, 황상근, 황춘락 이상 41명
(3) 10년 근속 교수 : 김수암, 김영복, 김은필, 김창경, 김채형, 박규칠, 박성쾌, 이재원, 이민희, 이인철, 장청건, 조문희, 최철웅 이상 13명
이어진 기념사에서 모교의 박맹언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교직원 1,400명과 학생 3만명의 대규모 거대 조직이 구성되고, 10만여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되어 있는 우리 부경가족이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인식과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곧 우리가 꿈꾸던 세계를 리더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부경가족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더욱 발전하는 부경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총동창회 박경현 회장의 축사에서는 자랑스런 부경인상을 수상한 5명의 동문을 비롯한 학술상, 산학협력상, 대학발전공로자상, 장기근속교직원 표창 등 84명의 수상자에게 따뜻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부경인임을 잊지말고 항상 긍지를 갖자고 역설하면서 총동창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교 발전을 서포트(지원)하고, 성장동력의 모티브(동기)가 되고자 함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크게 발전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는 약속을 마무리로 축사를 마쳤다.
교가제창과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동원그룹의 회장 김재철(54학번 어로학과) 동문이 건설 기증한 동원장보고관을 둘러보고 얼마전에 준공한 미래관에서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수상자와 내빈이 함께하는 조촐한 오찬을 가졌다. 오찬장에서는 공식행사장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자랑스런 부경인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듣고 정말 훌륭한 동문들임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훌륭한 동문들이 많이 배출되어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의 수상자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촬영 및 취재 총동창회 아동근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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