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2011학년도 입학식이 있었다

입학생은 총 3,520명으로 이 날 행사에는 박맹언 총장, 목연수 전 총장, 정수일 총동창회장 및 내빈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박맹언 총장은 축사에서 2011년도 신입생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하며 부경대학교의 입학으로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만끽하고, 학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나가면서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문의 뜻을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총동창회 정수일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경대학교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여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학교로서 여러분들은 큰 기대와 함께 부경대학교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바라며, 지금 우리는 21세기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모든 것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자신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와 국가도 경쟁력을 갖춰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앞으로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우리대학, 나아가 사회와 국가번영을 위해 무엇보다 올바른 가치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꼭 이루어 4년 뒤에는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