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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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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44회 작성일 10-02-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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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장보고관은 54학번 어로과 출신의 김재철(동원그룹 회장) 동문의 기부로 동원학술연구재단이 70억원을 들여 신축해 모교에 기증하는 건물이다. 현재 부경대학교 명예총장을 맡아 물심양면 모교를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재철 회장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이 듬뿍 담긴 건물이다. 이 건물은 지난 1986년부터 부경대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해온 동원학술연구재단이 70억원 부경대 발전기금 등 7억9천4백만 원을 포함 모두 77억9천4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한반도를 교역과 물류 중심지로 만들고자 했던 해상왕 장보고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본받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맹언 총장은 식사에서 앞으로 우리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과 국제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요람이 될 것이며, 대학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제화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건립된 동원장보고관에서 21세기 우리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제2의 젊은 장보고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헌사에서 김재철 회장은 그다지 큰 기부도 아니지만 이러한 기부가 후배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건물을 잘 관리하고 활용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건물을 돌아보며 브리핑을 받았다.
 
이 건물은 ‘글로벌리더의 정신을 담아내는 그릇을 빚는다’는 주제로 외부를 무가공 화강암으로 입혀 기념비적인 상징성과 인지성을 추구했고, 내부는 비움을 통해 풍경과 채광이 있는 토론의 장을 구축했다.

특히 이 건물 로비 중앙에는 추 길이가 16m에 달하는 ‘푸코의 진자’가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진자는 1851년 푸코가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는 실험용으로 사용한 단진자로, 학생들에게 자전하는 지구의 실체를 인식하며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되었다.
또 동원장보고관의 개관기념 초대전이 2월 25일(목)~3월 12일(금) 3층 동원홀에서 열리고 역사사진 전시회도 3월 31일(수)까지 열린다.

이 건물의 현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연면적 3,420.36㎡(지하1층, 지상3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푸코의 진자가 설치되어 시속 1,670㎞로 자전하는 지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다음 1층 서편에 스파게티, 파스타, 샐러드 등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라운지 오(0)도 자리잡고 있다. 학생들이 차와 다과를 즐기며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도 있어 아름다운 한어울터의 풍경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층에는 부경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남의 장인 국제교류협력실과 기업설명회와 실전모의면접이 진행될 취업정보실,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이 있다. 또 3층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쉽홀, 장보고홀 등 2개의 전시공간이 있으며, 동원홀에서는 동원그룹의 발달사와 미래비전을 읽을 수 있다. 옥상에는 야외강연장과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하늘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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